카테고리 없음

경기도 이천 가볼만한곳 쇼핑 후 든든한 식사했어요

김희국 2020. 8. 4. 17:29

경기도 이천 가볼만한곳 쇼핑 후 든든한 식사했어요

 

 


 

안녕하세요. 이천 롯데 아울렛에서 옷을 보려고 갔다가,

생각보다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일찍 나와버렸어요.

배도 고프고 쇼핑은 실패하고 기분이 영 그렇더라고요.

3월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옷을 사려고 나왔는데 마음에 드는게 이렇게까지

없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거든요. 좀 속상하더라고요.

그래서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고 싶다며 찾게 된

경기도 이천 가볼만한곳 소개해볼게요.

 

 

 


 

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

이 날따라 얼큰한게 좀 먹고 싶더라고요. 그래서 묵은지

김치전골을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.

경기도 이천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게 유명한 만큼

어디에서 공수해온 묵은지가 아니라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

묵은지에 두툼한 돼지 고기를 넣어서 정말 제대로 된

묵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였거든요.

 

 

 


 

좀 더 팔팔 끓여줘야해요. 국물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서

향도 변하더라고요. 맛있는 음식 눈 앞에 두면 다들 침이

꼴깍 삼켜지고 그렇잖아요? 제가 그렇게 되는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.

정말 침이 자동으로 꼴깍 넘어갔어요. 국물이 매콤한 색으로

먹음직스럽게 변해가더라고요. 확실히 전문가가 끓이는 전골은

다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

 

 

 


 

두툼한 고기 보이시나요? 고기가 듬뿍 들어간

묵은지가 밥도둑이라는건 진작에 알았지만 솔직히

이 정도 맛일줄이야...그리고 두부도 통통하게 썰어져 있는데

매콤한 국물이 두부에 섞여서 정말 맛있는 두부가 되어 있었습니다.

국물은 말할 것도 없이 예술이었고요.

밥하고 국물을 한 번 비벼서 먹으면 진짜 최고에요.

둘이 먹다가 한 명이 사라져도 모를 그럴 맛이랍니다.

한 번 먹어보고나서 완전 팬이 되었답니다.

정말 경기도 이천 가볼만한곳이 맞던데요.

전골 안의 고기도 정말 푹 잘 익어서 보들보들하다는

느낌을 받았습니다. 참, 이 고기에 묵은지를 돌돌 말아서 먹으면 진짜

꿀맛이에요.

 

 

 


 

그래서 그 다음 주말도 친구와 경기도 이천 가볼만한곳을 방문했습니다.

원래 한 번 갔던 식당은 다시 안 가는 타입이지만

여기는 가보고 싶더라고요.

묵은지를 한 번 먹어보니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로 불리우는

사골순대전골도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어요.

푹 고아낸 사골육수에 사장님이 직접 만든 순대와 내장을

넣고 만든 음식이라고 하는데, 제가 또 순대 엄청 좋아하거든요.

직접 만든 수제 순대를 먹을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

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. 순대라고 하면 비린내가 나는 것 같다

냄새가 난다 이래서 못 드시는 분들 있잖아요?

여기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고 손질 하시기 때문에

그런 비린내가 없답니다. 원래도 좋아하는 저이지만

이 정도로 맛있는건 먹어본 적이 없기에 정말 먹으면서

내내 감탄사만 연발했어요.

 

 

 


 

묵은지의 맛이 매콤하니 입 안을 얼얼하면서 묵직하게

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면 사골전골은 오랜 시간 제대로

끓인 육수의 깊이 있는 맛이 감칠맛이 나더라고요.

그리고 양이 어찌나 많은지 둘이서 먹다가 한 명이 배가

불러서 수저를 놔도 할 말이 없을 정도였어요.

하지만 전 의지의 한국인이라서 끝까지 열심히 먹었죠.

정말 맛있어서 한 숟가락 뜨고 나면 바로 또 먹고 싶어지는

그런 맛이었거든요.

 

 

 

 

 

술안주로도 인기가 많아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

하는데, 전골을 먹을 때는 진짜 시원한 소주 한 병이 아주

간절하더라고요. 그래서 소주 한 병을 시켜서

마시면서 먹었습니다. 순대의 쫄깃함과 소주의 시원함이

궁합이 정말 최고더라고요. 국물 맛은 또 어찌나 좋던지

이래서 경기도 이천 가볼만한곳으로 통하는구나 싶었습니다.

원래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긴 하지만 단골집은 없었는데

조만간 단골집이 생길거 같네요. 앞으로 친한 친구들과

술 생각이 나거나 맛집을 찾고 싶으면 무조건 여기러 오려고요.

솜씨좋은 사장님 덕에 푸짐하게 잘 먹고 갑니다.